전 좀 창피하지만 연극영화과 삼수생입니다ㅠ

고3때는 다들 서울로 가야된다고 해서 친구따라 사당 쪽에 있는 학원에 다녔고

재수때는 아는 선생님이 하는 소규모 그룹 과외 형식으로 준비를 하다가 두번 다 떨어졌습니다ㅜㅜ

뭐물론 제가 젤 부족했으니까 안된거겠지만 사실 두번다 제대로 준비를 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.

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들이 기본기를 가르쳐 준다거나 그런거 없이

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라면 따라하는 방식이다 보니

이년이나 배웠지만 내가 뭘 배웠나 싶습니다.

그래서 이번에는 사실 혼자 준비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하기만 하고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게 맞긴한가 싶고.....

그래서 많이 늦었겠지만 지금이라고 제대로 된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.

전 정말 열심히 할수있고 성실하다고 생각합니다.

여기 학원에서는 신체훈련 같은 건 어떤 방식으로 뭘 하는지 또 얼마나 하는지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